동굴의 제왕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명시 광명동굴 - 황금 광산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다 # 광명시 광명동굴 - 황금 광산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다 금을 캐던 광산이 종합 관광지로 거듭난 곳. 경기도 광명시의 광명동굴. 1903년 일제의 압박에 의해 ‘시흥광산’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실제 채굴은 1912년부터라고 한다) 일제 강점기 내내 금을 캐냈고, 해방 후에는 1972년까지도 지속적으로 금을 캤던 광산. 1955년부터 1972년까지 공식적으로 캔 황금만 해도 52kg이었다고 하니, 그 이전에는 얼마나 많은 금을 캐냈는지 대략 상상이 갈 만하다. 52kg이 적은 양이 아니다. 올해 금 1kg의 대략적인 시세가 5천만원을 넘겼고, 앞으로도 계속 오를 거라 예상되니 지금 기준으로 봐도 52kg은 26억원 이상에 해당한다. 금광 하나에서 17년간 이 정도 캐낸 것이고, 그 전에는 훨씬 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