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영 동피랑마을, 서피랑마을 -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벽화마을의 원조 길 # 봄 통영 동피랑마을, 서피랑마을 -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벽화마을의 원조 길을 걷다 동피랑 벽화마을에 가면 “무십아라! 사진기 매고 오모 다가. 와 넘우집 밴소깐꺼지 디리대고 그라노? 내사 마, 여름 내도록 할딱 벗고 살다가 요새는 사진기 무섭아서 껍닥도 몬벗고, 고마 덥어 죽는줄 알았능기라.” 이게 무슨 말인가? 외국어인가? 분명히 한국어인데? 글은 한글이지만, 이 글이 무슨 뜻인지는 아는 사람만 안다... 경남 통영시 동피랑마을 입구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길가에 ‘알쏭달쏭 재미있는 통영 사투리’ 시리즈가 붙어 있다. 동피랑마을에 다녀왔다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대부분 본 적 없다고 할 정도로 보통 방문객들에게 외면당하고 있지만, 잘 들여다보면 말 그대로 재미있다. 위 글은 그 중 하나다. 이를 번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