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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 푸른 차밭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박물관

 


 

  녹색의 싱싱함이 주는 느낌은 생명력이다. 파란색 바다를 굳이 푸른바다라고 하는 것도 바다에서 생명력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보기만 해도 싱싱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녹색의 바다가 바로 차밭이다

제주도에도 이런 차밭이 있다. 오설록 티 뮤지엄이 있는 서광다원이다.

 

 


 

 

  이곳은 어느덧 제주도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가 되었다. 개별적으로 렌트카를 빌려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다. 특히, 박물관 자체보다 주변 풍경 때문에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긴 구릉을 따라 푸른색으로 뻗어나간 차밭(서광 다원) 풍경 자체가 이국적이고 아름답다. 봄부터 본격적으로 몰려드는 사람들이 둥그스름한 차밭 사이사이 골에 들어가 즐겁게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들이 정겹다.


 

 

 

  하지만 이 차밭을 일구는 데 많은 노력과 공이 들어간 것이 틀림없다. 돌이 많고 물이 잘 빠지는 화산암 지형, 애초에 토질 자체가 차 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제주도 땅에서 이만한 차밭을 만든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우리가 보는 싱그럽고 싱싱한 풍경은 여기에 관련된 인간들이 오랜 세월 일군 피땀의 결과라고 칭찬해 주어야 한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풍경이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다. 상업성도 강하지 않다.

(하긴 소유주가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인 아모레 퍼시픽 -구 태평양- 이니 짜게 굴 필요가 없을 것이다. 유명한 설록차 브랜드가 여기서 나온 것이니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 홍보만 돼도 제값을 하는 차밭일 것이다)


 

 

 

  박물관도 차밭 풍경에 잘 어울린다.

박물관은 20019월에 개관했는데, 외관이 둥근 찻잔 모양으로 지어져 인상적이다.

차의 역사와 역사 속 다기들을 전시한 차 문화실’, 제주 녹차를 홍보하는 브랜드 스토리’, 차를 체험하고 시음할 수 있는 티 클래스등을 둘러보고 티 하우스에서 창 너머 차밭을 바라보며 차 한 잔 즐기면 최고이다.

 


 

 

  이곳의 녹차 아이스크림은 명물이다. 지금이야 흔하지만, 처음 녹차 아이스크림을 선보였을 때 정말 독특한 맛이 있었다.  행복한 대한민국, 행복한 제주도이다. 

 

 


 

 

여행 정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연락처: 064-794-5312, www.osulloc.co.kr

기타 정보: 관람시간 9:00~18:00, 관람료는 무료, 관람객이 많은 휴일 및 휴가철에는 입장 정원제를 실시할 수 있다. / 주차장은 100여 대 이상 수용 가능

 

여행 타이밍: 사계절 어느 때든 가보아도 좋지만 푸른 차밭이 탄력과 싱싱함을 유지하는 5~9월까지 사이에 가보는 것이 좋다.



가는 길

자가용

제주시에서 1135번 평화로를 따라 직진, 경마공원 지나쳐 15분 정도 직진한 후 우측 동광이정표를 보고 사잇길로 빠져 내려가면 동광검문소 육거리 교차로와 연결되는데, 동광마트가 있는 길로 5km 진행하면 박물관 입구에 닿는다.

 

서귀포 방면에서는 1116번 국도 제주시 방향창천삼거리, 상창사거리 지나 우측 동광 이정표를 보고 내려간 후 동광검문소 육거리 교차로에서 동광마트가 있는 길로 5km 직진

 

대중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불편하다. 직접 통하는 버스편이 없다. 중문단지나 한림읍에서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맛집

인근에 서귀포 축협에서 직영하는 축산물프라자(한우 등심, 생갈비, 064-794-5658), 서광우리집식당(돼지불백, 064-794-2601) 등이 있다.

이외에는 동네가 드문 중산간지대이므로 적당히 식사할 곳이 별로 없다. 한림읍 일대로 나가거나 대정과 안덕 일대로 나가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다.

 

숙박

숙박은 인근 제주별장(010-3697-2764, www.jjvilla.com) 정도를 제외하면 주변에 마땅한 곳이 없다. 사계리와 화순리 쪽으로 이동하여 펜션이나 모텔을 이용한다.

 

 

올레풍차펜션(064-738-6310, www.namjejupension.co.kr)

펜션바다의향기(064-792-3331, www.seaaroma.kr)

신신휴양펜션(064-794-5834, http://pension24.co.kr/h/sinsin/)

에쿠스모텔(064-791-2341, www.all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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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1 | 오설록티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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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대포 주상절리 해안 - 신이 만든 용암의 바위 절벽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단지 동쪽 대포동 해안에는 거대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들어서 있고

그 아래쪽으로는 1km가 넘는 해안선을 따라 용암과 파도가 빚어놓은 거대한 자연 예술품이 있다.

본래 2000년대 초까지 아는 사람들만 찾는 훌륭한 여행지로 수많은 사진작가들과 여행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필수 코스였으나, 지금은 컨벤션센터의 완공과 더불어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다.

 

 


  해안을 따라 만들어놓은 나무 데크길을 걸어서 내려서면, 평생 잊지 못할 이곳만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짙푸른 바다 색깔도 아름답지만, 수천 개의 육각형 모양 돌기둥이 파도와 어울려 다른 곳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비경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 가지 성분이 섞인 용암 덩어리가 평행 혹은 수직으로 흐르다가 해안에 이르러 바닷물과 만나 규칙적인 육각 기둥형 바위 절벽을 이루었다. 바다에서 하늘을 향해 쭉 뻗어 올라 장관을 이루는 이 직육면체의 돌기둥들은 지질학적으로 주상절리라 하며, 제주 사람들은 지삿개바위라고 부른다.

 


 

 

  주상절리란 섭씨 1000도가 넘는 두꺼운 용암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 작용의 결과로 형성된다고 한다.

  이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이며, 제주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별로 볼 수 없다. 더구나 해안선은 일직선이 아니라 주상절리가 굽이치며 크고 둥근 포구 형태를 띠고 있어 더욱 멋지다.

 

 

 

  과거에는 돌기둥 모양의 절벽 가까이까지 내려가 비경을 눈앞에서 대할 수 있었으나, 천연기념물 제 443호로 지정된 이후 보호를 위해 내려가는 길을 막았다. 예전에는 절벽 일대에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와 상인들의 영업 행위, 술 마시는 사람들의 주정 등이 겹쳐 일부 훼손되거나 더러워졌으나, 지금은 티끌 없이 깨끗해졌고, 바다도 더욱 푸르러졌다. 해안가까지 내려가지 못해 아쉽지만, 충분히 명분이 있는 일이다.

 

 

지금은 나무 데크길 이외에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천천히 걸어서 바다 구경을 하다 보면 사진을 찍을 곳도 많고, 조용히 앉아 바람을 쐬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벤치도 있다.

 


  현재 해안가에는 제주 컨벤션센터가 세워져 있는 데다 그 내부에 내국인 면세점이 들어서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중문단지로 바로 연결되는 도로가 있어 갈수록 유명한 지역이 되고 있다. 제주도에 갔다면 이 해안은 반드시 들러야 한다.

 

 

여행 포인트: 사계절 어느 때든 푸른 절경을 보여준다. 대개 봄, 가을에 가는 것이 좋지만, 여름에도 멋지다. 절벽 위로 나무 데크길이 있으므로 아이를 동반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 가족여행, 커플여행, 소규모 단체여행 모두에 적합하다.

 


 

연락처 및 기타 정보 (서귀포시 중문동 2767)

문의는 064-738-1532, 1521

입장료는 어른 2000, 청소년 이하 1000

주차장은 100여 대 이상 주차 가능, 주차료는 소형 1000, 대형 2000

제주 컨벤션센터 쪽에 주차하고 내국인 면세점에 들른 후 천천히 걸어서 해안 구경을 해도 된다. 주차비를 절약할 수 있다.

 

가는 길

자가용

제주시 제주공항에서는 1135번 도로1136번 도로로 서귀포 방향을 향하면 우측으로 중문단지로 빠지는 길이 있다. 이 길로 직진해 바다로 내려가면 제주컨벤션센터로 연결되며, 센터 좌측으로 대포동 주상절리 해안 주차장에 닿는다.

 

대중교통

제주공항에서 600번 리무진 버스가 컨벤션센터 앞에 간다. 여기서 내려 5분 정도 걸어간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과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시외버스가 중문단지와 컨벤션센터를 지나며, 서귀포 시내에서 중문단지 안에 들어오는 시내버스가 제법 있는데 이를 이용해도 된다.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 064-763-4645

 

맛집

중문단지와 대포 일대에 관광객을 위한 맛집들이 꽤 있다.


제주미향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해물전골, 064-738-8588)

마당깊은 집 (갈치조림, 064-738-8777)

천제연토속음식점 (갈치조림, 해물뚝배기, 064-738-3120)

가람돌솥밥 (전복돌솥밥, 오분작돌솥밥, 전복회, 064-738-1200)

 

 

잠잘곳

중문단지는 소문난 국제적인 관광단지이다. 특급호텔과 고급호텔들이 많으며, 주변에 펜션들도 꽤 있다.


롯데호텔 제주(064-731-1000, www.lottehoteljeju.com)

제주 신라호텔(064-735-5114, www.shilla.net/jeju/)

하얏트리젠시제주(064-733-1234, www.hyattjeju.com)

나폴리펜션(064-738-4820, www.jejunapoli.com) - 가장 규모가 큰 펜션단지

뷰티플하우스펜션(064-738-7407, www.jejubeauty.com)

다솜펜션(064-738-6366, www.jejudasom.com)

펜션제주향(064-739-5665, www.jejuhy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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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767 | 대포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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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연폭포 - 깊은 소를 이루는 시원한 폭포이자 야경의 명소

 

 

 

  천지연폭포는 제주도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인 유명한 폭포이다. 흔히 정방폭포, 천제연폭포와 함께 제주도 3대 폭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제주도에는 이들 폭포 이외에 제대로 된 폭포가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천지연폭포는 폭포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좋다. 비교적 폭이 넓은 계곡이 서귀포항 앞으로 흘러나가는데, 이 계곡길을 따라 1km 거리를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그 끝자락에서 폭포를 만난다.


  

  천지연폭포 주변의 천연 난대림은 천연기념물 제182-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폭포 오른쪽 계곡에는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된 담팔수나무 다섯 그루가 자생한다. 담팔수나무는 여덟 개의 잎 중 하나가 붉은빛을 띠는 것으로, 최근에는 시내와 천지연폭포 가는 길에 가로수처럼 많이 심어져 있다.

 

  천지연폭포는 높이 22m, 12m, 수심 20m에 이르는 폭포로, 폭포수 아래의 소가 깊고 넓어 물에 들어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세차고 시원스럽게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수는 사계절 변함없이 비슷한 수량을 유지하면서 푸른 비경을 선보인다. 어딘가에서 사진을 미리 보고 왔다면 사진 그대로의 모습일 것이다.

 


  짙푸른 색깔의 넓은 소(천연기념물 제27) 안에는 희귀어종인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있는데, 황갈색 바탕에 흑갈색의 불규칙한 반점과 척수 골격을 지닌 것으로, 큰 것은 길이가 2m까지도 간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제258호이다. 실제 육안으로 보기는 어렵다.

 

  천지연폭포는 연인이나 커플들에게는 훌륭한 명소이다. 그 이유는 야간 조명 시설이 잘 되어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굳이 커플이 아니라도 시원한 야간에 한번 들러볼 일이다. 말 그대로 제주도의 푸른 밤을 즐길 수 있다.

모든 것 훌훌 버리고 떠나는 제주도는 낮뿐만 아니라 밤도 이렇듯 멋지다.

 


 

연락처 및 기타 정보 (서귀포시 천지동 667-7)

천지연폭포 관리소 064-733-1528

관람시간 일출~10(야간 개장이 밤 10시까지 라는 뜻, 한여름 피서철에는 30분 더 연장하기도 한다)

주차장은 200대 이상 주차 가능

입장료는 성인 2000, 청소년, 어린이 1000

 

가는 길

자가용

제주공항서부관광도로(1135번 국도)중문단지1136번 국도서귀포시제주 월드컵경기장서귀포시내로 들어가 서귀교를 건너 서귀포 항 부두 방향 우측 길로 가면 오른쪽으로 천지연폭포 가는 작은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가면 폭포 입구 주차장이 나온다.

 

대중교통

제주공항 앞 혹은 중문관광단지 입구에서 600번 버스를 이용, 서귀포 부두 앞에서 내려 도보로 15분 이동한다.

한편, 서귀포시청, 중앙로터리등 서귀포시내에서 1, 2번 버스를 이용, 솔동산 입구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간다.

 

맛집

서귀포항 앞의 호림식당(064-732-8184)은 아귀회가 별미로 유명하다. 붕장어샤브샤브, 물회도 괜찮다.

항구 가까이 갈치조림이 좋은 괸당네갈치요리 (갈치조림, 갈치회, 064-732-3757)

서귀포 시내 이중섭거리 쪽의 대우정 (전복돌솥밥, 영양돌솥밥, 064-733-0137 ) 도 가볼 만하다.

 

숙박

천지연폭포 위, 서귀포항과 인근에 숙박시설들이 제법 있다. 이 일대는 게스트하우스들이 발달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귀포 아이리스호텔 ( 064-763-5400, www.아이리스호텔.com)

썬비치호텔 (064-732-5678, www.sunbeachhotel.co.kr )

베니키아크리스탈호텔 (064-732-8311)

굿데이펜션 (064-733-0198, www.jejugoodday.co.kr )

푸른바다펜션 (064-739-1331, www.jejudominbak.net )

별빛옥상게스트하우스 (010-5883-3521, http://blog.naver.com/dreamrooftop)

나날게스트하우스 (010-2231-1009, www.nanal.kr)

섬게스트하우스 (010-8000-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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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2565 | 천지연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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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정방폭포 - 전설이 깃든 아시아 유일의 해안 폭포

 

 


   아마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하고 지명도 높은 관광지를 꼽으라면 다섯 번째 손가락 안에 들 만한 곳이 정방폭포일 것이다. 제주도에 수많은 명소들이 등장하고 변화하였어도 여전히 아주 오래된 관광지로서 흔들리지 않는 명성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제주도에 몇 번 가봤다 하면 정방폭포를 절대 빼놓지 않을 정도로 필수 코스로 인식되고 있다.

 

  정방폭포는 높이 23m, 8m의 폭포로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직접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이다.

(보통 동양에서 유일한 폭포라는 표현을 쓰는데, 나는 동양이란 말이 적당하다고 보지 않으므로 대륙 이름을 따서 아시아라고 쓴다. 실제 동양이라는 표현은 지리적으로 애매한 말이고, 구체적으로 알고 보면 아시아 대륙을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이다)


 

 

   해안 절벽에서 수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보기에도 시원하고 떨어지는 소리도 요란하다. 폭포의 양쪽 암벽이 발달하여 기암의 병풍을 두른 듯하며, 바위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하늘에서 하얀 비단을 드리운 것 같다 하여 정방하폭이라는 이름의 제주 10경 중 하나로 꼽혔다.

 

   이 정방폭포 주변에는 중국 진시황 때 불로초를 찾아 나선 일행이 제주와 남해를 거쳐 일본으로 가는 와중에 이곳에 들러 서불과차(徐巿過此)”라는 글씨를 새겼다고 전해진다.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 유배 생활 중 우연히 해안 바위에 조각된 석각 글씨를 발견하여 탁본하였다고 하지만, 글씨가 새겨진 장소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다.

서귀포라는 지명도 서불이 서쪽으로 돌아갔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지형적으로 보면 정방폭포는 일종의 해식애로서, 화산 지형의 특징 중 하나인 주상절리상에 발달한 것이라고 한다. 바다 쪽에서 보면 거의 지평선에 가깝게 일직선으로 이어진 바위 절벽 아래로 폭포가 떨어진다.

따라서 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걸어 내려가야 한다.

폭포를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은 대개 폭포 아래쪽으로 걸어가 바위와 돌들을 대충 밟으면서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적어도 제주도에 왔다 하면 이곳은 꼭 왔다고 하는 기념 혹은 증거로 사진을 찍는 듯하다.

 

   바다를 향해 가지를 내민 굵은 소나무, 폭포 앞바다에 한가로이 떠 있는 문섬, 멀리로 보이는 한라산의 웅장한 풍경 등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정방폭포는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와 함께 제주도 3대 폭포로 꼽히며, 이들 중에서도 첫손에 해당하는 유명 폭포이다.

 

 


 

  제주도 가면 사계절 쏟아지는 물줄기를 한번은 보러 갈 일이다. 사실 안 가봤어도 사진 등을 통해 워낙 익숙해진 모습이라, 서불이 찾아왔다는 그 시절보다는 확실히 신비감은 떨어진다.

 


연락처 및 기타 정보  (제주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길 37)

정방폭포 매표소 064-733-1530

관람료는 성인 2000, 청소년 이하 1000

주차료는 무료, 300대 이상 주차

정방폭포는 아무래도 폭포 물이 해안으로 연결되는 지점에서 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많이 찍으므로 한 장 남기고 가면 좋다.

 

 



가는 길

자가용

제주공항서부관광도로(1135번 국도)중문단지1136번 국도서귀포시제주 월드컵경기장5.16 도로보목 방향칼호텔 방향정방폭포 입구 주차장

 

대중교통

제주공항 앞 혹은 중문관광단지 입구에서 600번 버스를 이용, 칼 호텔 앞에서 하차하여 약 10분 정도 걸어간다. 서귀포 시내(중앙로터리)에서는 보목 행 2번 시내버스를 이용, 칼 호텔 앞에서 하차한다.

 

맛집

정방폭포 인근과 서귀포항 일대에 맛집들이 좀 있다.

제주도에서 많지 않은 복요리 전문점 새만부정 (064-733-7750)

서귀포항 가까이 갈치조림이 좋은 괸당네갈치요리 (갈치조림, 갈치회, 064-732-3757)

서귀포 시내 이중섭거리 쪽의 대우정 (전복돌솥밥, 영양돌솥밥, 064-733-0137 ) 도 가볼 만하다.

 

숙박

인근이 관광지라 숙박시설들이 제법 많다.

서귀포 칼호텔 ( 064-733-2001, www.kalhotel.co.kr)

서귀포 아이리스호텔 ( 064-763-5400, www.아이리스호텔.com)

포시즌펜션 ( 064-732-5222, www.fourseason365.com)

향림원펜션 ( 064-733-5799, http://hyanglim.net/)

송정게스트하우스 ( 064-763-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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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299-3 | 정방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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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악산 - 제주 남서쪽 끝, 이중 분화구의 멋진 오름

 

송악산 해안 


  제주도 여행객들이 늘면서 제주도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선정해 달라는 주문이 참 많다. 그럴 때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제주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송악산과 용머리해안을 추천해 주는 경우가 많다.

 

  송악산의 경우 일반적인 제주도 패키지 코스에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제주도를 어느 정도 다녀온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고, 여건상 들르지 않게 되는 사례가 많다.

  만약 제주 서남쪽, 제주도에서 가장 큰 기생화산 산방산(395m)에 가면 아울러 송악산도 반드시 들러보기를 권한다.


사계리 해안 쪽에서 본 송악산 

 

  제주도는 흔히 오름의 섬이라고 한다. 정식 용어는 기생화산이지만 현지인들이나 각종 관광 안내에도 오름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360여 개에 달하는 제주도의 수많은 오름들 중 대단히 멋지고 특이한 오름이 송악산이다. 제주도 남서쪽 끝에 툭 튀어나온 송악산은 해발 고도가 104m에 불과하지만, 남면이 모두 해안에 붙어 있어 꽤 높아 보인다. 그리고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 본토와 한라산을 바라보는 전망이 워낙 빼어나다. 

  게다가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발아래에서부터 수평선까지 길게 깔리는 풍경은 잊지 못할 절경이다. 제주도 동쪽에 우도와 일출봉이 있다면 제주도 남서쪽에는 송악산이 있다고 할 만하다.


송악산 분화구 -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 

 

  지질학적으로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이중 분화구의 화산 지형을 갖고 있는 이 산은 수중 분화와 육상 분화라는 이중 폭발을 거친 별난 산이다. 정상 부근에 이중의 분화구가 펼쳐져 있지만, 현재 분화구는 출입할 수 없다.  

  하지만 그만한 아쉬움을 충분히 만회할 만한 멋진 해안 경치가 펼쳐져 있어 화산암이 만들어놓은 기묘한 절경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요즘은 송악산 둘레길이라고 하여 해안을 따라 산책길이 있으니 길 따라 천천히 걸어가면 된다. 화산암과 바다가 만나 이루는 별난 하모니가 경이롭다. 


송악산에서 바라본 산방산과 한라산 

 

  또 제주도 육지의 남쪽 끝에 있는 만큼 이곳은 전망이 좋다. 맑은 날이면 평지에 불쑥 솟은 산방산과 바다 한가운데의 형제섬, 서귀포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의 풍경이 먼 한라산과 겹쳐져 입체적인 전망을 보여준다. 제주도에서 가장 멋진 원경임에 틀림없다.

 

  송악산 오르는 길가 아래쪽 절벽에는 일제 강점기 시기 1930년대 이후 일본군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동원하여 뚫어놓은 동굴들이 여러 개 있다. 일본군이 제주도를 연합군에 대항하는 요새이자 방어기지로 만들기 위해 인공적으로 뚫었다.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민족의 아픔이 배어 있는 곳이다. 이른바 송악산 진지동굴이라고 불린다.


송악산에 일본군이 뚫어놓은 진지동굴 

 

  한편, 송악산에서 사계리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제주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유명하다. 차 갖고 갔거나 렌트카를 했다면 주욱 달려 보도록.

 

여행 포인트: 계절의 영향을 타지 않는 곳. 언제 가도 좋다. 특히, 한라산과 산방산 일대의 전망은 제주도 최고의 전망이라 할 만하다. 가족, 연인, 친구들 단위의 여행, 나 홀로 여행으로 좋다.

 

연락처 및 기타 정보

주소: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문의는 서귀포시 대정읍사무소 064-760-4011

주차는 약 30~40대 수용 가능

 

사계리 도로 끝 선착장에서 마라도행 배편이 있다.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 마라도에 다녀오면 즐겁다.

송악산~사계리 앞 바다는 가장 비싸고 희귀하기로 유명한 다금바리가 잡히는 지역이다. 따라서 이 일대의 몇몇 횟집은 다금바리회를 취급하는데, 비싸기로는 최고 수준이다. 큰 맘 먹고 가야 하며, 없을 수도 있으므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가는 길

자가용

제주시에서 서부산업도로(1135번 국도)를 따라 내려오다 1132번 국도산방산 입구에서 송악산, 사계리 안내판을 보고 사계리를 지나 해안도로를 타고 끝까지 가면 송악산이다.

 

대중교통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모슬포행(사계리 경유) 버스(30분 간격 운행)를 이용, 종점 모슬포까지 가는 길에 송악산 입구에 닿는다.

 

맛집

최고의 고급 회 다금바리회를 취급하는 식당은 두 군데이다.

진미명가(다금바리회, 활어회, 064-794-3639)

남경미락(다금바리회, 활어회, 064-794-0055)

 

모슬포항에 있는 부두식당(갈치조림, 방어회, 064-794-1223)도 괜찮다.

 

미명가의 다금바리회 -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회 


숙박

산방산이 있는 사계리 일대에 펜션들이 제법 있다.

오션하우스 (064-794-4541, www.oceanhouse.co.kr )

제주해안휴양펜션 (064-794-1886, www.jejusp.co.kr)

이디살래펜션 (064-792-7171, www.edsalle.co.kr)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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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산 2 |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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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사진을 꺼내어 - 제주도 형제바위 일출 




"제주도는 사랑입니다." 


어느 지인의 말이 생각난다.  

한마디 말로 제주도를 표현한 가장 훌륭한 말이라 생각한다. 


내게는 제주도가 질리지 않는 섬이다. 

제주도는 내게 유적 답사의 대상이지만, 그것은 핑계이고, 사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제주도의 자연이고 풍경이다.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공부했고, 그 흔적들을 곳곳에서 보긴 하지만, 

그래도 숨길 수 없는 것은 자연 자체가 주는 감동이다. 


나는 제주도 형제섬, 그 형제 바위의 일출 장면에서 제주도 자연이 주는 감동을 제대로 겪은 적이 있다. 

10년도 더 된 오래 전 그때, 사진을 클릭하며 그 시절 감동으로 돌아가 보았다. 


제주도 남서쪽 산방산에서 송악산 가는 사계리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송악산에 이르기 전, 형제바위 사이로 뜨는 해를 볼 수 있다. 그 바위 너머 멀리로 서귀포 앞바다의 범섬이 겹쳐 보인다.  이 점이 참 좋다. 


이후로 나는 제주도 일출은 형제섬, 일몰은 차귀도, 이렇게 정리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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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 형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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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iewport 2017.02.07 01:09 신고

    일몰의 풍경은 왠지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것 같습니다
    아름답네요

  2. ☆.、 2017.02.07 06:43 신고

    형제섬의 일출 사진이 장관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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